국내에서의 실천
아프리카를 향한 진심, 한국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관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아프리카는 짧은 시간 안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과거의 대한민국과 매우 닮아있습니다.
사실 한국과 아프리카의 인연은 훨씬 오래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1950년대, 6.25 전쟁의 위기에 빠진 한국에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이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70여년이 지난 지금, 정부의 개발 협력부터 시민의 작은 나눔까지, 한국은 국경 너머 아프리카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편견을 넘어 존중과 연대를 실천하는 시대. 우리가 함께한 노력과 그 변화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 한국의 대아프리카 ODA 현황
1) ODA 총액 및 아프리카 비중
2024년 한국의 ODA 총 예산은 약 ’48억 달러(약 6조 3천억 원)’로,
전년 대비 31.1%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습니다.이 중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지원은 전체 ODA의 약 24%를 차지하며,
아시아(6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2) 2030년까지의 목표
2024년 6월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한국은 2030년까지
아프리카에 대한 ODA를 총 1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또한,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40억 달러 규모의
수출 금융 제공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3) 중점 협력국 및 분야
한국은 아프리카 내 7개국(에티오피아, 가나, 이집트, 르완다, 세네갈, 탄자니아,
우간다)을 중점 협력국으로 지정하여 개발협력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주요 협력 분야는 보건의료, 교육, 농업, 공공행정, 인프라 개발 등이며,
특히 ‘KOICA(한국국제협력단)’를 중심으로 다양한 무상원조 및 기술협력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 최근 주요 사업
KOICA는 에티오피아에서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가나에서는 직업교육 및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DCF(대외경제협력기금)’를 통해 탄자니아와 가나 등에서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유상원조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2. '글로벌 우분투' 의 사례 (춘천시와
에티오피아)
춘천시는 6·25전쟁 당시 한국을 위해 피를 흘린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대륙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온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1) 자매도시, 아디스아바바와의 특별한 인연
- 2003년, 춘천시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양국 간 우정을 도시 차원으로 확장했습니다.
- 이후 교육, 문화, 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기념 행사도 개최했습니다.
2) “춘천 코리아센터” 개소 예정
춘천시는 아디스아바바의 아브라핫 도서관에 ‘춘천 코리아센터’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현지 시민들과 청년들에게 한국의 언어·음식·예술 등을 소개하며
호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춘천에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6·25 전쟁에서 희생된 에티오피아 황실 근위대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는 공간입니다.2023년, 춘천시장과 방문단은 참전용사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헌화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3. 서울에서 만나는 아프리카의 생생한 매력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Seoul Africa Festival)’은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프리카 문화 축제로,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문화를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1) 주최 및 후원
- 비영리단체인 ‘아프리카인사이트(Africa Insight)‘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아프리카 대사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 기아자동차(KIA) 등이 함께
후원합니다. - 다양한 기관과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와 한국이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여
- 축제에서는 아프리카 전통 음악과 춤, 음식,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아프리카 각국의 대사관과 커뮤니티가 참여하여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합니다.
-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아프리카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문화 교류의 장
-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연합뉴스가 보여주는 우분투
‘우분투(Ubuntu)’는 반투어로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공동체 정신과 상호존중을 강조하는 철학입니다. 연합뉴스는 이 정신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관련 뉴스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전용 섹션을 마련하여,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1) 주요 콘텐츠
- 아프리카가 궁금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 역사, 사회적 이슈 등을 소개하는 코너
- AFRICA NOW: 현재 아프리카 대륙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사건과 뉴스
- 전문가 칼럼: 아프리카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분석과 의견 제공
- 게시판: 독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 아프리카 관련 의견과 정보 공유
2) 의의와 영향
- 연합뉴스의 ‘우분투’ 카테고리는 한국 언론사 중 아프리카를 전담하여 다루는 드문 사례로, 아프리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는 이외에도 주요 대학 산하 아프리카 연구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아프리카 난민 해법 국제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등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